서울 용산 후암동에 있는 에스프레소 맛집 오르소에스프레소바에 방문했습니다. 골목이 협소하고 주차장이 없어요. 인근 후암재래시장 공용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후암재래시장 공용주차장주차비
30분 900원
60분 1,800원
120분 3,600원
240분 7,200원
가게는 좁은 편이고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매장이 편안한 분위기고 깔끔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가게 앞에 화단도 잘 가꿔져있고 옛 골목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오르소에스프레소바 메뉴 및 가격
그라니따 3,300원
에스프레소 2,300원
스트라파짜토 2,600원
마키야토 2,800원
콘파냐 2,800원
마로키노 3,300원
아포카토 3,5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레파떼 4,500원
카푸치노 4,500원
카페모카 5,000원
티라미수 4,000원
쿠키 3,000원
초콜라토 4,500원
에스프레소 바이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가 있는데요. 이 중 스트라파짜토, 크루와상, 마로키노를 시켜 먹어보았습니다.
스트라파짜토(Strapazzato)는 비정제설탕을 넣은 에스프레소 위에 카카오파우더를 뿌린 것인데요. 에스프레소의 깊은 향으로 시작해 달달하게 마시고 카카오파우더의 쌉싸름한 맛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방문했었기 때문에 크루와상과 함께 먹었는데요. 이태리의 향이 물씬 나는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크루와상을 스트라파짜토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스트라파짜토를 마시고 만족스러워서 마로키노도 시켜 먹었는데요. 마로키노(Marocchino)는 에스프레소에 초콜릿, 우유, 크림을 넣고 카카오 파우더로 마무리한 음료입니다. 우유와 크림이 있어 크리미하고 초콜렛의 맛이 에스프레소와 조화가 잘되어 마로키노도 맛있게 마셨어요!
에스프레소바에 가고 싶어서 일부러 후암동까지 갔는데 시간을 들인 게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에스프레소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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