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종석 열애 일본 최고급 리조트 데이트 불화설

12월 31일 오늘, 디스패치에서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의 일본 데이트를 포착해 발표했습니다. 이종석은 바로 열애 인정까지 했는데요. 뒤이어 아이유 측에서도 열애를 인정한 상황입니다.

 

두 사람은 일본 나고야에 있는 최고급 리조트 '아만네무'에서 2박 3일 동안 성탄절 연휴를 즐겼다고 합니다. 아만네무 리조트는 1박에 500만원 가까이 하는 고급 리조트라고 하네요.

 

이종석은 20일 팬미팅을 위해 오사카로 출국했고, 아이유는 24일 남동생과 함께 나고야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종석은 20일부터 27일까지 일본 3개 도시를 오가며 팬미팅과 데이트를 진행하고 아이유의 남동생까지 챙겼는데요. 이미 가족들은 연애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유는 이종석 동생 결혼식 축가를 불렀고, 이종석은 성탄 여행에 남동생일 초대했다네요.

 

이종석과 아이유는 따로 나가서 따로 들어왔지만 커플 안경을 쓰고 가방을 멨다고 합니다.

 

둘이 알고 지낸건 10년이 넘었는데요. 2012년 8월 SBS 인기가요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아이유 지인의 말에 따르면 연인으로 발전한 건 4개월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인기가요에서 같이 mc를 할 때는 불화설도 있었는데요.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는 걸 보면 이때부터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종석은 12월 30일 MBC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 연인에게 전하는 듯한 수상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수상소감을 할 때 이름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열애 사실이 밝혀지며 이 수상소감의 대상이 아이유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종석 수상소감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그리고 너무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더 열심히 살아놓을 걸, 좋은 사람일 걸 생각을 많이 했다. 지나온 날에 대해서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반성도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수상소감을 보면 아이유를 많이 좋아하고 있는 게 드러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