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해은 규민 헤어진 진짜 이유

환승연애2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면서 해은, 규민이 헤어진 진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환승연애2 4회, 11회 인터뷰 내용을 잘 살펴보면 해은, 규민이 헤어진 진짜 이유에 대해 알 수 있는데요. 특히 11회에 나온 편지 속에 이별 사유가 상세히 적혀있었습니다.

헤어진 진짜 이유를 담은 인터뷰를 모아보았습니다.

해은은 규민과 21살때 처음 만나 6년 이상 연애를 했습니다. 특히 규민이 군대에 갔을 때는 매주 면회를 가 규민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만 봐도 서로 항상 함께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 규민과 해은의 관계는 스무살 중반부터 변화를 맞이하는데요.

해은이 스무살 중반부터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졌고, 그 과정에서 규민의 신뢰를 깨트리는 행동들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연락이 안 된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인터뷰 부분이 편집 후 연결되어 방송되었는데, 그래서인지 해은이 친구들과 놀다가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해은이 규민을 붙잡기 위해 마지막으로 썼다가 전하지 못했다는 편지를 보면 두 사건은 따로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연락을 아예 안 하고 그냥 잠든 것은 밀라노 비행 때문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편지에 '사실 밀라노에서의 첫날... 못했었어. 바보같은 나는 둘쨋날 이틀내내 온갖 상상에 괴로워 했다는 너의 장문의 톡을... 보고 그제서야 다시 깊게 생각했던 것 같아.' 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비행시간만 13시간이 걸리는 밀라노 비행으로 인해 때문에 피곤했던 해은이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잠들어버렸고, 이것이 결정적인 이별 사유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용 인터뷰에서는 이별 사유를 에둘러 표현했는데, 실제로 썼던 편지 내용을 살펴보니 보다 정확한 이유가 보이네요.

뿐만 아니라 해은이 규민에게 관심을 바라고 요구했던 것도 한 이유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

당시에도 해은은 규민과 헤어지고 싶지 않았으나, 규민의 마음이 뜬 것을 느끼고 마음을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해은의 실수와 함께 두 사람의 연애의 온도가 달랐기에 헤어지게 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이별의 과정에서 해은의 실수가 있긴 했으나 모든 것이 해은 탓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규민이 인터뷰에서 자신이 해은을 너무 옭아맨 것 같아 미안하며, 오히려 그때의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둘은 어린 시절부터 긴 시간동안 연애를 해왔기 때문에 충분히 일어날 만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해은은 21살부터 장기 연애를 했기에 할 수 있는 실수를 했고, 규민 역시 어렸기에 그런 해은을 이해해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두 사람의 선택이 공개됩니다.

아마 서로 다른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재 멋진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 서로의 가장 풋풋하고 순수했던 시절을 함께했던 6년의 연애 과정이 서로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됐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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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팡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