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예능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승기가 50억 기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었는데요. 첫 데뷔한 18년 전부터 폭로 이전까지 후크에서 이승기에게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하지 않았다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었습니다.
음악적 성과와 소속사 대응
이승기가 최근에는 예능 위주로 많은 활약을 했지만, 가수 이승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유명한 곡도 많이 남겼는데요.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삭제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많은 히트곡을 남겼죠. 그런데 후크 측에서는 그동안 이승기가 정산 관련해서 질문을 할 때마다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 정산을 못 해 준다.', '네 팬들은 음반을 안 사준다' 라며 음원 수익을 정산해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크 대표와 이승기 관계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의 대표였던 권진영 대표를 매우 신뢰하고 있었으며,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의 음악적 스승이라고 볼 수 있는 이선희와도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라 따질 정도로 문제가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21년, 이승기가 음악계 선배와 대화를 하던 중 이상함을 알게 되고 정산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자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은 도리어 이승기를 두고 내 인생을 걸고 죽여버리겠다느니 하며 격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음원 수익 총 얼마?
내용증명으로 공개된 장부에서는 자료도 유실된 부분이 있고, 그동안의 말과는 다르게 이승기의 음원 매출액이 유실된 금액을 제외하고도 현재까지 96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자료가 유실된 부분이 이승기가 '내 여자라니까'로 최전성기를 누리던 시기여서 실제로 얼마나 정산받지 못했는 지는 미지수입니다.
50억 기부 결정!
이후 권진영 대표의 사과문이 발표되고 폭언 녹취록이 공개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오늘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 갑자기 50억의 거금을 이승기에게 입금했다고 하는데요. 이승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자신이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법정 대응을 한 것이 아니고,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서는 안된다는 본인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50억을 포함한 미정산금 중 소송 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아래 내용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승기 입장 전문입니다.

이승기도 말했듯 50억은 본인에게도 정말 큰 돈일텐데, 이 전부를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모두 기부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다니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본인이 받아야 했던 몫을 잘 돌려받고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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